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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FI 길라잡이] 오디오의 음악특성

오디오의 음악특성


오디오 역사에 이어 이번엔 오디오의 특성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3회로 나누었다. 음악 애호가에겐 오디오는 최강의 선물이자 가치이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음악회를 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오디오야말로 꿈같은 존재인 것이다. 음악회를 가지 않고도 아름다운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세계적인 교향악단 또는 명연주자들을 방안에 초대해 혼자만을 위한 음악회를 가질 수 있다는 일보다 더 환상적인 일이 어디 있을까?
오디오는 이 처럼 꿈에나 있을 법한 일을 아주 간단히 현실적인 사건으로 만들어 놓는다.

오디오야말로 불가사의한 마법의 상자인 것이다.

만일 오디오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여전히 음악회에 가야만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뿐더러 불편한 상황도 있을 법하다. 따라서 세계적인 교향악단 및 명 연주자들의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경우에 따라서는 일생에 한 번이나 기회가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아도 오디오가 있는 세상에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가, 음악애호가 들에게는 한마디로 큰 축복인 것이다.

어느 정도의 경제적인 여건만 뒷받침 된다면 오디오를 통해 세계적인 악단 및 연주자들의 환상적인 연주를 싫증이 나도록 들을 수 있다. 단지 음악 자체만을 생각한다면 아주 적은 돈 으로도 황홀한 음악감상이 가능한 시대가 된것이다. 사실, 단지 기십 만 원 정도의 정도의 스테레오 카세트나 포터블 시디플레이어만으로도 그 음질이 어떻다고 시비를 걸 수 없을 만큼 멋지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아주 간결한 현대의 오디오 기기만으로도 초기의 오디오인 납관이나 SP판과는 비교할 수조차 없이 깨끗하고 정확한 재생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음악을 듣는다는 일 자체만을 생각하면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는가?
이처럼 초보적인 보급형 오디오 일지라도 스펙뿐만 아니라 청각으로도 거의 흠 잡을 데 없는 수준의 기술적인 진보가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전자기술은 여기에 만족할 수 없는 것보다 더 훌륭한 재생 음악을 만들어 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리하여 때로는 오디오가 재생하는 음악을 통해 실제의 음악회에서 듣는것보다 더 큰 감동을 맛볼 수 있는 경지에 까지 이르렀다.
이른 바 최신 기술이 반영된 하이엔드 시스템이 재생하는 음악은 실연보다 더 짜릿한 음악적인 쾌감을 제공하는 경우도 없지 않은 것이다.
이는 단순히 착각이 아니라 실제의 연주보다 더 생생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오디오 시스템이 존재한다.

아무리 음악회에서 듣는 실연이라고 할지라도 음향조건이나 청취위치 및 그날의 분위기에 따라 따분하게 들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 할때
최상의 조건을 갗추어 놓은 오디오 시스템이 들려주는 음악적인 감동이 더 실제적일 수도 있다는 전제가 터무니없는 것은 아니다.
물론 오디오 재생음악이 실연보다 더 감동적이라는 표현은 논란의 소지가 없지는 않으나 현대 오디오 기술은 확실히 실연에 육박하는
수준에 이른 것만은 분명하다.

그렇다더라도 냉정히 따져본다면 오디오는 실제의 연주에 비할 때 여전히 한계를 지니고 있다.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실제의 연주를 녹음하여 저장매체에 담아 반영구적으로 재생할 수 있는 오디오는 그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연주상황을 실제의 연주와 자주 비교 되는 것은 역시 기계적인 소리라는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이 문제는 아무리 전자기술이 발달할지라도 결코 극복될 수 없는 차이점과 동시에 풀 수 없는 숙제인지 모른다. 설령 비디오나 DVD 오디오를 통해 실제의 연주상황을 보면서 음악을 듣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전자기기에서 만들어지는 재생 음악은 아무래도 실연의 느낌 및 감동과는 다른것이다. 연주자와 감상자가 콘서트홀이라는 하나의 공간에서 교감하는 것은 단순히 청각의 작용에 그치지 않고 그야말로 온 몸으로 반응하는 것이기에
그렇다.

실연은 연주자와 함께 공기를 호흡하면서 실제의 악기 및 연주장의 분위기가 만들어 내는 현실적인 체험을 가능케 한다.
반면에 오디오는 어디까지나 녹음된 저장 매체의 음악을 재생하는데 그치므로 실연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다. 재생음악을 들으며 자신의 체험과 결부시켜 실연의 분위기를 상상하는 것으로 족할 따름이다.
음악적인 상상이란 그것이 설령 체험과 결부된 것 일지언정 끝내 가상의 세계일 수 밖에없다. 가상의 세계는 아무리 교묘히 실제를 방불케 한다고 할지언정 결과적으로 허상일 수 밖에없다. 그래서 꿈같은 오디오 시스템을 갗추고도 왠지 만족스럽지 못하여 바꿈질을 계속하려는 것인지 모른다.
실연과 오디오음악의 간극이란 결코 메워질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오디오 매니어들은 끊임없이 실연에 도달하려는 욕망을 버리지 않는다. 어쩌면 초고가의 하이엔드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실연에 대한 욕망 탓일 수 도있다. 잘 조합된 하이엔드로 음악을 듣다보면 실연을 듣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들 때도 있다. 이처럼 실제와 착각할 정도의 우수한 오디오 시스템에 대해 매니어들은 이러쿵저러쿵 군말이 있다.
그 군말 가운데는 소리는 기가 막힌데 음악성이 부족하다 소리가 너무 깨끗하다 차가워서 너무 온기가없다. 역시 기계적인 소리다라는 푸념이 많다.그렇다 따지고 보면 아무리 비싸고 우수한 성능의 오디오 시스템이라도  인간의 발성 또는 땀을 흘리며 연주하는 실연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생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오디오란 어차피 전자기계장치에 불과하기때문이다.

그러나 개개인에 따라서는 오디오를 통해 실련에서 못느끼는 음악적인 감동을 느끼는 경우도 많지않다.
음악적인 감상 및 이해란 결과적으로 주관적이기 때문이다.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음악이 만들어내는 청각상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서다. 음악이 지닌 아름다움은 인간의 심신을 편안하게 만드는가 하면 미적 감정을 고조시켜 심리적인 포만감을 느끼게한다.

지금까지 오디오의 음악특성에 대한 1부였고 다음 시간에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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