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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 정찬용 위원장 인터뷰


광주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
정찬용 위원장 인터뷰



안녕하세요? 위원장님
늦었지만 2016년에 뜻하시는 일을 꼭 이루시는 한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Q. 위원장님 올 한해 꼭 이루고 싶으신 일은 어떤 일이 있을까요?

A. 개인적으로는 독도를 한번 가보고 싶어요. 요새 홀로아리랑이라는 노래가 있잖아요.
'간밤에 잘잤느냐'~~ 노래가 있어요. 그 노래들이 가끔 흥얼거려보기도 하고 그 독도를 한번 가봐야겠다는 것이 개인적인 소망사항 입니다.
사회 공통적으로는 역시 자동차산업밸리를 통해서 우리동네의 경제가 좀 살아났으면 합니다. 우선 우리동네 경제부터 좀 살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소망입니다.

Q. 광주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장을 맡고 계시는데 광주시와 그리고 자동차산업과는 어떤 인연이 있으시나요?

A. 제 개인적으로 중앙정부나 또는 언론이나 국회나 이런 데하고 인연이 좀 있었으며 두 번째 로는 현대자동차에서 내가 인재개발원장으로 근무를 했던 경험도 있으니까 현대측 하고도 좀 얘기가 되지 않겠느냐 그런 기대가 있었던 거 같아요. 현대 정몽구회장님과 그 측근들하고는 옛날 엑스포유치위원회를 할 때 내가 상임부위원장을 했고 정몽구회장님이 명예위원장을 하셨어요. 그래서 같이 약 서른밤을 같이 잤어요.

해외에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정몽주회장이랑 같이 정이 좀 들었죠. 광주의 기아자동차가 지금 1965년에 아세아자동차라고 시작을 했잖아요. 우리나라 처음 자동차공장을 세웠단 말이예요. 벌써 그것이 50년 됐는데 지금은 울산이 주로 생산단지고 또 경기도 소아리쪽이 많이 있잖아요. 광주는 한50만대쯤 생산하는데 이걸 좀 강화하는 것이 우리지역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거고 자동차산업은 전후방연관 효과가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자동차쪽에다 광주시에서는 입장을 정했던것 같고 또 그 일을 하기에 마침 적절한 사람이 나라고 시에서 판단을 했겠죠.

Q. 일단 작년에 자동차관련산업 예산으로 국비가 75억원이 반영되어 광주자동차산업밸리 추진에 본격적인 계기가 된것 같은데요. 올해 추진하고자 하는 내용을 말씀해 주십시오.

A. 원래 예비타당성조사가 끝나야 예산을 책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제 광주시정부에 아주 정성 어린노력과 또 중앙정부의 협력이 있어서 작년에 예비타당성조사가 끝나기전에 예산을 채웠단 말이예요. 이제 그게 계속 예산이 되거든요. 금년에는 예상 하기로는 한 4천억정도를 광주에다가 이렇게 배정 해준다하는 그런 의견과 마음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 일을 풀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겠죠.


Q. 일단 75억 가지고는 설계나 홍보 관련 쪽을 일단 먼저 추진을 하시는 건가요?

A. 이 금액은 턱없이 작은 돈이거든요. 그런데 일단 그 돈으로 우선 밑그림을 그려야하지 않겠어요. 이제 자동차산업을 광주에서 어디다가 어떤 규모를 할것이냐. 예를 들어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들이 들어 와야 할 것이고 들어 올려면 들어올 수 있도록 거기 부지를 마련해야 할 것이고 거기다 SOC을 다 깔아주고 그런 중소중견기업들을 영입해 들여야겠죠. 현재 기아차광주공장에 납품 하는것은 부가가치가 별로 없는 생산을 많이 하고 있어요.

가령 범퍼라든가, 또는 시트라든가는 부가가치가 별로거든요.
엔진, 트랜스미션과 같은 주요부품을 생산해야 돈이 되는데 울산시가 150대정도 생산하고 울산시민의 GRP가 6,200만원입니다.

1인당소득이 광주는 1,900만원이예요. 30% 밖에 안되잖아요. 그것은 부가가치가 낮은 부피가 시트처럼 크긴 하지만 돈이 안 되는데 이제는 소재와 부품중에서 핵심부품을 광주에서도 생산해서 공급하면 좋지 않으냐 그런 생각이지요.


Q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의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가 올 2월에 발표가 되지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A. 현재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의지와 노력으로 보면은 그런 우리계획대로 갈 수 있다고 말해요. 다만 예산의 배분은 중앙정부가 해주는 것이니까. 거기다 우리는 매칭펀드를 마련해야겠지만 그게 작은 돈은 아니겠죠. 중앙정부에서는 아마 금년중에 4,500억정도 예산을 해주면 터를 닦아갈 수 있겠죠.

Q. 광주가 정치,경제적으로 소외가 심화되고 있는것 같은데요. 이유를 무엇으로 보시나요?

A. 내가 한번 이렇게 되짚어보니까 백제가 망한 이후로 우리가 정권을 한번도 못잡았어요정치적인 권력을 못잡았어요. 김대중 선생이 처음으로 호남에서 대통령이 되셨단 말씀이예요. 우리나라에 고조선부터 지금 까지 임금이나 대통령이 약300명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중에 백제이후로는 김대중 대통령이 처음 이예요. 정치적 권력이 없는 것이 정치적 권력은 항상 경제적인 융성을 같이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우리는 정치적인 소외와 경제적인 가난을 탈피하지 못했죠.


Q. 이 소외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조금씩 기회가 오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이제까지는 미국과 일본을 주요 거래선 으로 삼았단 말이예요. 일본에서 차관도 가져오고 기술도 배워오고 부품도 가져왔잖아요. 일본 중심이었어요. 그러니까 당연히 부산 중심으로 갈 수 밖에 없고 영남 중심으로 또 그 동안에 박정희대통령부터 쭉 정권이 영남으로 갔기 때문 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거래선이 중국으로 변화합니다. 아시아로 변화 합니다.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쪽으로 변화를 해요. 그러면 당연히 서해안이 훨씬 더 각광을 받게 되겠죠. 거리도 가깝고 운송수단도 편리해지니까 당연히 흐름이 넘어온다고 보는데.

이 흐름을 우리가 어떻게 소화하느냐하는 문제란 말입니다. 고인이 되신 노무현대통령께서 그래서 지역균형발전이란 것을 굉장히 중요한 국정철학으로 설정하셨고 예를들면 여수해양엑스포인데요. 부산과 인천에서 굉장히 반발을 했어요. 해양엑스포를 하려면 부산이나 인천같은 대도시항구에서 해야지 여수같은 조금만 도시에서 되겠느냐. 그런데 대통령이 그 당시‘제주와 부산과 목포 한가운데 있는게 여수가 맨 중심 아니냐’ 그러니까 여수에서 하자라고 강행하셨죠. 그래서 그 당시에 7조원정도의 돈을 거기다가 투입을 해 주셨어요.

지금 여수가보면 여수가 엄청 활성화 되있잖아요. 손님들도 많이 오고 또 음식점도 풍성해졌고 그랬던것처럼 이제는 그런 변화가 오는데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 또 예를 들면 노무현대통령정부에서 공기업을 지방으로 이전하라. 그런데 그중에서 제일 서로 욕심 낸게 한전이었단말이예요. 그런데 한전을 광주전남혁신도시로 밀어버렸잖아요. 두 개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하는 것이니까 점수를 더줘야할 것아니냐. 그래서 결국은 한전이 나주로 왔잖아요.

그러니까 당연히 동네가 활성화되기 시작했죠. 매우 바람직한 현상인데요. 그들을 우리가 잘 안아 줘야합니다. 지금은 외지에서 온 16개공기업들을 있습니다. 이들을 잘왔다 여기와서 재밌게 살자라고 보듬어 줘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회사에 납품하거나 협력할 수 있는 자격과 기술을 가질 수 있도록 육성해 주어야 합니다. 그럼 거기서 일할 수 있는 스펙과 역량 갖춘 청년들을 키워내야죠. 우리 동네 청년들이 지금 취직이 안 되니까 자꾸 9급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잖아요, 공무원을 여기서 100만명 뽑나요! 앞으로는 그런 공기업과 그 자회사 예를들면 한국전력이 앞으로 5년내에 500개 에너지 관련기업을 유치하겠다고 합니다. 그럼 500개 기업에 들어 갈 수 있는 청년인재들을 키워야죠.



Q.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과 현대,기아자동차 인재개발원 원장님 역임하셨는데요.
위원장님이 보는 인재상은 어떻게 되시나요?


A.두가지로 생각합니다. 첫째는 꿈을 가져야합니다.
꿈도 큰꿈을 가져야해요. 일본에 있는 우리동포 소프트뱅크 손정희 회장님도 택도 없는 꿈을 꿨거든요. 손정희란 사람이 미국가서 공부하고 돌아와서 직원 두명을 데리고 소프트뱅크를 처음 창업하면서 앞으로 내가 일본최고의 기업이 되겠다라고 하니까 그 사람이 그날 다가버렸어요. ‘저런 바보,미친놈이’ 라고 그런데 끝없이 택도 없는 꿈을 꾼 손정희가 지금은 일본 최고의 기업의 회장이 되었잖아요.! 또 중국 알리바바 마윈이라고 하는 사람에게 투자를 해서 자산이 어마어마 하게 커졌다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손정희 선생의 특징은 꿈이 컸던것 같아요.
저는 우리청년들에게도 우리시민들에게도 꿈을 크게 꾸라고 합니다. 지도자들도 그래야 합니다. 꿈이 있어야 해요. 꿈은 커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일종의 무실역행위인데요. 꿈만 꾸면 뭐해요. 그것을 실천하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무실역행의 뜻을 이렇게 보면 이율곡선생이 무실이란 말을 강조하셨고 나중에 도산안창호선생이 무실역행 이렇게 해서 흥사단의 슬로건처럼 만들었는데 올바르고 실속있는 일에 힘을 쏟아라 이것이 무실역행이예요. 그런데 우리는 너무 명분쪽에 많이 치우쳐있는 것같아요. 체면 특히 호남지역이 좀 체면을 많이 중요하지요. 그러나 무실역행 올바른 일이란 것하고 그다음 실속있는 일이 같이 가야한단 말이죠. 우리동네는 지금 우선꿈을 좀가져야겠다두 번째 로는 그것을 무실역행 해야겠다 이것이 인재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Q. 사회적기업에 대한 질문입니다.

A. 광주,전남 사회적기업이 많이 육성은 되고 있으나 자립이 어렵습니다. 전남도청과 전남 교육청 같은 경우는 사회적기업 우선 구매율이 최하위 권에 있습니다. 광주도 마찬가지구요. 사회적기업들의 자립에 대한 의견은?

우선 영세하잖아요. 그러니까 당연히 행정기관에서는 도와줘야한단 말이예요. 예산도 편성하고 또 이렇게 경영수업도 시켜 주고 훈련도 시켜 줘야 하잖아요. 그런데 아직은 그런 준비가 덜 되어있는 것 같아요. 우선 전남 만해도 그 경제자립도가 전국 최하위에 속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어렵다보니까 더욱 그런 쪽에서 손을 못 쓰고 있는 현실입니다. 다만 한국전력등의 많은 회사가 왔기 때문에 이제 그럴 수 있는 기반이 좀 생길 거예요.

한국전력 같은 경우에 전체매출에 30%를 지역기업으로 그중에서 필요하다면 사회적 기업쪽으도 몇 %를 사회적 기업에서 구매하도록 하는 규정이 내부적인 규정이 있으면 사회적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Q.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특히 광주가 심한것 같은데요.
위원장님이 보시는 광주의 가장 큰 문제점과 그 문제 해결방안이 있을까요?

A. 우선 그 우리가 공유를 해줘야 할 것은 우리동네의 새로운 경제의 새날이 온다는 소망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미국같은 경우에 금융업중심으로 편중하면서 제조업을 버렸단 말이예요. 그런데 다시 이제 리쇼어링 아메리카 다시 제조업을 다시 강조하기 시작했어요. 오바마대통령이 자주 생산현장을 다니면서 ‘제조업을 다시 키웁시다’. 라고 하고 다니잖아요. 이제 우리도 제조업을 강화해야 합니다. 제조업을 강화해야 하는데 우리가 그런 감을 못 잡고 있어 그래서 제 생각에는 경제의 새날이 온다는 소망을 우선 담는 것이고 그에 걸 맞는 역량을 키우는 일인데 예를 들면 조선대학교와 광주과기원에서 인재육성과정을 만들어 진행하고 있잖아요.

광주과기원은 건물 한동을 인재육성 훈련원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요. 이처럼 사람을 키우고 회사를 키우는 일에 우리가 좀 집중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Q. 끝으로 2016년 광주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아까보니까 이제 삼둥이 밸리라고 얘기를 해요. 내가 자동차산업밸리를 하고 있고 그랬더니 한전사장께서 그러면 우리는 에너지밸리를 하려고 합니다. 하는 것에요.
그리고 또 콘텐츠진흥원에서 콘텐츠산업밸리를 하겠다고 얘기해요. 조환익 한전사장은 ‘자동차산업밸리가 먼저 깃발을 들었지만 우리가 훨씬 빨리 갈 겁니다. 우리는 돈이 있어요.‘

몇 조원 돈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빨리 갈거다. 그래서 아이고 제발 좀 빨리 가시라고 그랬어요. 콘텐츠진흥원에서 이제 지금 준비를 거의 마쳐갑니다.
금년중에 세계콘텐츠 웹페스티벌이란 것을 개최할겁니다.
자동차만드는 것도 큰돈이지만 콘텐츠라는 것은 무궁무진하게 키워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세개를 모아서 자동차산업밸리, 에너지산업밸리, 콘텐츠 삼둥이 산업밸리라고 내가 이름을 지었어요. 이런 사업들에 시민들이 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햡니다.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는게 중요하고 다음 달 자동차산업밸리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공모를 할겁니다. 지금 아이디어도 공모를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삼둥이 밸리(자동차산업밸리,에너지산업밸리,콘텐츠산업밸리)를 보시고 우리동네가 이제 경제의 생활을 맞이할려고 저렇게 꿈틀거리고 애쓰는 구나! 하고 박수도 쳐주고 투자도 해주셔서 주시기 바랍니다. 광주시민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용
1974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졸업
1969 광주 제일고등학교 졸업

전 경남 거창고 교사
전 광주 YMCA 사무총장
전 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
전 청와대 인사수석 비서관
전 외교통상부 NGO 담당대사
전 서해안포럼 상임대표
전 현대·기아자동차 인재개발원 원장
현 무등사랑 인재육성아카데미 이사장
현 광주 자동차산업밸리 추진위원장





인터뷰 : 고승현 발행인
사 진 : 박정남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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