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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국회의원(민주당)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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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의 일상과 더불어 정치에 관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시간입니다.
KJ2000인터넷 신문 창간 특집호로
오늘은 박주선 전 민주당 최고위원을 함께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의원님 많이 바쁘시죠.
네 요즘 바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 달 후에 있을 전당대회를 앞두고 많이 분주하실텐데요. 박주선의원의 하루일상은 어떻게 됩니까?
아침 5시에 기상해서 그날 계획을 점검하고 신문 좀 보고 아침 운동 한 시간 정도 하고 그리고 지역을 순방하고 대개 한 10시쯤 끝내고 집에 오면 11시 정도 됩니다.

바쁘신 일정 가운데에도 박주선의원의 마음속에 항상 생각나는 분이 ‘정신적인 지주’ 어머님이라면서요?
이 세상에 어머님없는 자식이 있겠습니까! 저는 어머님 말씀을 하게 되면 눈물부터 나옵니다.. 한마디로 자식을 위해서 개인의 인생을 포기하고 희생과 헌신의 일생을 살아오신 살신성인하신 분이시지요. 오늘날 제가 있는 것은 어머니의 희생덕분입니다. 그야말로 어머님의 희생 속에서 핀 꽃 이라고 할까요.

어머님도 어머님이지만 평생 동반자이시죠~ 사모님은 어떻게 만나셨는지요?
제가 파란만장한 정치일정을 걷다보니, 제 집사람이 눈물도 많이 흘렸고 사회의 편향된 시선을 이겨내느라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항상 미안합니다. 저는 집사람을 만난 것이 행복하고 잘 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하지요. 대학 다닐 때 사법시험 준비하느라 미팅 한번 못해보다가 처음 집사람을 만나 사귀게됐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 미팅이었던 셈이지요. 제가 사법시험에 수석합격하고 헤어지게됐는데 집사람이 학교 선생님으로 발령 받아 퇴근하는 버스안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천생연분인거지요. 하늘이 맺어준 귀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의원님을 TV로 봤을때는 조금 차가운 이미지였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온화하고 편안합니다. 특히 부드러운 미소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데요. 학창시절은 어떠셨나요?
저는 아주 가난한 가정에서 뒷바라지 하신 어머님을 생각하면 우범지역을 배회하거나 학교 생활외에 다른 잘못된 길을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직하고 솔직하려고 노력했고 공부를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지요. 한 번도 수석을 놓치지 않다보니 학교 선생님들께 칭찬 받고 친구들로부터 의리있고 추진력이 있는 사람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박주선의원께서는 ‘세 번의 구속 세 번의 무죄'라는 결코 순탄치않은 삶을 살아왔습니다.특히 나라종금사건, 현대건설 뇌물스캔들에 휘말리면서 많이 힘드셨는데요, 그때 심정은 어떠셨나요?
제가 분당하는 과정에서 정치적으로 탄압을 받은 전형적인 풍운아 정치인인데요, 대통령들로부터 전부 사과를 받아 냈습니다. 반드시 결백은 밝혀진다는 신념으로 결과를 얻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지요. 또 주변의 많은 분들이 ‘하늘이 큰 일을 맡기려면 사람의 살을 도려 내고 뼈를 깎는 실험을 한다 그것을 이겨내면 큰 일을 할 수 있다’(天將降大任於斯人也, 必先勞其心志 苦其筋骨 餓其體膚 窮乏其身行 拂亂其所爲, 是故 動心忍性 增益其所不能. ―孟子)면서 위로를 주셨습니다. 맹자에 나오는 말인데 제가 시련과 고난을 극복 하는데 큰 나침반과 길잡이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사나이가 눈물을 흘려서는 안된다고 이야기들 하지만 그동안 가족들이 겪은 일을 생각하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제가 정이 많아서인지 지금도 멜로드라마를 보면서 울기도 하지요. 제가 구치소에 있을 때는 너무 억울해서 잠 못 이루고 눈물도 많이 흘렸는데,故김대중 대통령께서도 눈물을 많이 흘리신 분입니다. 비가 오면 깨끗이 씻겨지듯이 사람도 가끔 눈물을 흘려야 감정이 순화되는것 같아요.

광주 동구가 지역구인만큼 동구의 공동화 현상에 대해서 여쭤보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아시아문화전당이 완공되면 이런 문제가 해결될까요? 아직 완공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고, 지금 당장 구민들이 힘들어하는 문제인데요.
네 참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구도심의 공동화는 광주 동구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국적인 문제지요. 물론 국회의원이나 구청장 또는 광주시장 한 사람이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재개발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서 LH공사로부터 공사지정도 받고 그랬었는데 지금 LH공사가 빚더미에 앉아 전부 취소하고 있어서 참 가슴이 아픕니다. 광주 동구를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려면 교육특구가 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광주고등학교가 자율형공립고등학교로 지정이 되어서 학생들이 몰려오고 임대주택이 들어서면 인구도 증가할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아시아문화전당 건축과 관련해서 투자진흥지역지정 고시를 하루빨리 해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중입니다. 도청별관 철거문제 때문에 제가 합의까지 이루어 놨는데 또 문제를 제기하고 문화관광부에서 시간을 끌고, 원래 방침을 바꾸고 하다보니까 공사가 일년 반 이상 지연되고 있습니다.. 문화의전당이 완공되면 아시아 문화의 메카로서의 많은 분들이 동구를 찾아올 것이고 충장, 금남지역의 상권이 활성화 될 겁니다. 제가 정부를 비롯한 광주시에도 도심경계조정을 하자고 했고, 광주 시장도 동의하고 있어서 지금 보다는 나아질겁니다. 특히 동구는 노인인구가 많아서 그분들이 여유롭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도록 해드려야 되는데 제가 동구 사회종합복지관의 식당 증축과 장애인종합복지관 예산확보라든지 나름대로 역할을 많이 했는데 워낙에 구도심이어서 효과가 눈에 잘 안보입니다.. 다 같이 고민을 해야되고 역할을 해야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故김대중 전대통령 서거 이후 호남의 정신적인 멘토가 될 만한 큰 인물이 없다고들 하는데요. 이에 대한 박의원 생각은 어떠신지 묻고싶습니다.
우리 故김대중 전대통령 버금가는 인물이 없지요. 그분도 하루 아침에 민족 국가지도자가 된 것은 아니고 수많은 핍박과 탄압을 받으면서 그것을 극복하고 승리의 신화를 써오는 과정에서 자리매김이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저도 故김대중 전 대통령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또 극복하게 되면 단 한 뼘이라도 전진하고 단 한 치라고 도약해 온 성공 신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치인은 혼자서 성장하지 못합니다. 마치 묘목에 물과 거름를 주어서 재목을 만들듯이 지역민들도 관심을 가져 주시고 본인도 지역민을 위해서 봉사하면서 정치지도자 수업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지역을 위해서도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우리 호남에서 DJ와 같은 인물이 되고싶습니다.

故김대중 전대통령의 정치노선은 ‘중도개혁’이었고 박주선의원은 ‘중도개혁’을 넘어 ‘혁신중도’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민주당의 정체성은 ‘중도개혁’이거든요. 평화적인 정권교체와 또 2기집권도 ‘중도개혁’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이념과 가치가 중도성향인 분들이 민주당을 지지하고 지원했기 때문에 집권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민주당의 정체성이 많이 흔들리고 있어요. 진보논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아무리 진보를 주장해도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의 진보를 뛰어넘지 못하는 어정쩡한 진보 밖에는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당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실종시켜가면서 진보논쟁을 할 것이 아니고 중도주의를 계속 유지하면서 시대적인 상황과 국민의 바람에 따라 과감한 개혁도 병행을 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중도혁신’, ‘혁신중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 만이 민주당이 재집권이 가능하고 민주당의 오랜 정통성를 유지 계승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0월에 전당대회가 있지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출마 선언을 했는데, 당대표가 된다면 민주당 쇄신에 관한 계획이나 앞으로 민주당이 나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요?
우선 국민이 바라는 강력한 야당이 돼야겠다. 권력앞에 말해야할 때, 말하고 행동해야할 때 행동하고, 또 그리고 정말로 국가 백년대계,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정책정당의 요람이 민주당이 돼야합니다. 화합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정당으로서 당원 모두가 하나가 되는 그런 강력한 정당이 돼야지요. 당세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민주당 세력이 취약한 영남지역을 민주당의 사막이나 사주로 생각하지 말고 우리가 개척해야 될 신대륙이나 블루오션으로 생각을 하고 개척을 해야합니다. 어차피 2012년에 수권정당이 되는 것이 저희들 목적이기에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범야권 통일을 이루어야 됩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기득권을 포기해서라도 범야권 통일을 이루는 그런 정당이 돼야지요. 그리고 민주당 당원이 주인이기 때문에 주인에 의사가 반영이 되는 공천혁명을 이루기 위해서 공천제도를 대폭 개선하는 등등의 복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 앞두고 많은 말이 오가고 있습니다. 특히 언론에서 빅3, 빅4 하는데 어떻습니까?
제가 체력적으로나 체구로 봐도 몸무게로 보더라도 제가 빅이지 그분들이 빅이 아니거든요. 저는 누구도 갖지 못한 독특한 성공 이면에 고난과 시련을 극복한 의지의 한국인, 불굴의 정신력의 소유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를 불사조, 오뚝이, 빙벽을 뚫고 솟아난 소나무라고 평가를 하시는데 민주당이 수권정당이 되기 위한 과정에서 제가 고난에 처해 있습니다. 지지율이 정체되어있고 민주당은 신뢰는 없고 인물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그래서 이 고난을 받드시 해결하는 해결사나 구원투수가 되겠습니다. 민주당이 걸어온 길을 보면 제가 걸어온 길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타고난 운명과 사주팔자나 저 박주선의 운명과 사주팔자나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고 엎어지면 다시 서고 그러면서도 전진하고 도약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고 끝이라고 했는데 다시 성공하고 이런 불멸의 신화가 있다고들 하지요. 저는 하면 된다는 신념도 가지고 있고 다른 분들은 박주선이가 하면 틀림없이 된다는 평가를 하시는거죠. 제가 수권정당이 되는 복안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있습니다.!!

박의원님이 당대표가 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말씀해주신다면?
대선후보들 또는 당대표를 지냈던 분들은 국민의 평가와 심판을 받았던 분들입니다. 물레방아식 정치나 물레방아식 정치인들로만 당을 이끌 수 없습니다. 국민에게 감동과 동의를 받을 수 없고 민주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국민적인 평가와 당의 심판을 받지 못했던 새로운 사람입니다. ‘불사조, 오뚜기’처럼 강한 추진력과 의지를 가지고, 원칙과 기준을 지키면서 정도로 당을 운영할 사람인 제가 당대표가 되어야 민주당이 사당화 되지않고 2012년에 정권을 다시 찾아오는 수권 정당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의원님이 생각하는 정치인으로서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정치권에 들어오면 많은 분들이 박주선의원은 의리가 있고, 신뢰가 가는데 한편으로는 너무 솔직하고 정직해서 손해를 보는게 아닌가 이야기 하는 분들도 있지만, 정직하고, 솔직한것이 단점이라고 보는 대한민국의 정치현실이 씁쓸하지요.

박의원님 블로그에 ‘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위한 정치를 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있던데, 박의원께서 생각하는 정치인, 정치 철학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작은 힘으로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 할 수 있는 가장 큰 헌신과 봉사의 길은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 정치에 입문할 때 ‘흐르는 국민을 눈물을 닦아주겠다’.라고 슬로건을 잡았는데 저는 어떤 자리에 오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람이 항상 웃고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그런 정치인이 되겠다고 늘 생각합니다.

끝으로 KJ2000 인터넷신문 창간에 덕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KJ2000 인터넷신문이 발간이 되고 개국을 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정론집필로 우뚝 솟은 언론중에 언론이 되기를 기대하구요. 국민이 아파하고 가려워하는 곳이 어딘지 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곳을 찾아내서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주는 역할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종은 스스로를 때려서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촛불은 자기를 태워서 빛을 내고 소금은 스스로를 녹여 청결작용을 하지 않습니까! 우리 사회와 국민, 특히나 주민들을 위해서 종, 촛불, 소금의 역할을 꼭 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번 거듭 축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누구 보다 더 잘 이해해주고 그 마음을 끌어 안아주는 그런 정치인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귀한 시간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대담 : 최미향 기자
영상 : 백성기 부장
사진 : 유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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